직장에서 하는일(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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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G에 발라스트수 처리장치 연장 신청 방법
USCG 규정에 따라, 선박의 발라스트 수 관리 및 배출 이행일 12개월 이전에 신청되어야 한다. 1) 보내는 방법 연장신청은 e-mail 등과 같이 전자송부로 택할 수 있으며, 다음 주소로 보내야 한다; : email : environmental_standards@uscg.mil[샘플 다운로드] 2) 신청 기간연장신청은 이행일 12개월 이전에 보내져야 한다. (선박 이행일은 아래 표 참조) 발라스트 용량(Ballast Capacity) 적용일 (Compliance Date) 신조선(New) 모두 해당 인도시 부터 (Delivery) 현행선(Existing) 1500m3 이하 2016년 1월 1일이후 도래하는 정기적 도크 1500~5000 m3 2014년 1월 1일 이후 도래하는 정기적 도크 5000 m..
2015.03.04 -
기업내에서의 공정성 문제
기업을 뜻하는 Company는 '함께(Com)'와 '빵(panis)'의 합성어이다. 한마디로 '한솥밥을 먹는 사람들의 집단'이란 뜻이다. 기업은 성과가 좋든 나쁘든 간에 그 결과를 구성원들이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공동 운명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표방하는 슬로건에 가족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일 것이다. 그런데, 한솥밥을 먹다 보면 누가 더 많이 먹느냐라는 문제로 때로는 다툼이 생길 수 있다. 하는 일이 적오도 많이 먹는다면 일을 많이 한 사람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사촌이 자기 돈으로 논을 사도 배가 아픈 법인데 내가 땀 흘린 댓가로 님이 이득을 본다면 불만이 생기는 건 당연한 노릇이다. 이를 기업 인사에서는 내적 공정성 이슈(Internal Equity)라..
2015.01.29 -
전원주택 알뜰 난방 - 심야전기보일러
전원주택 저비용 고휴율 알뜰 난방법 - 심야전기 보일러 전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대부분의 전원주택에서 심야전기보일러를 난방기기로 사용하고 있다. 심야전기보일러는 최초구입 단가가 높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올랜 수명, 편리함, 안전성에 지속적인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전원주택과 펜션 등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원주택과 심야전력 그리고 이를 이용한 심야전기보일러는 바늘과 실처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로 굳어졌다. 석탄, 기름, 가스, 태양열, 필름, 패널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 다양한 난방 기기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전원주택에서 차지하는 심야전기보일러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약간의 초기 비용 부담만 감수하면 그 어떤 것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오..
2015.01.29 -
황(Sulphur) 저감장치
선박의 연료는 점성이 강하며 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연소 시엔 황화수소가 발생해 산성비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연료에서 납과 황을 정제 썼던 것처럼 선박유에게도 저유황은 강요된다. 2014년까지 1% 미만의 황포함이 이제 곧 2015년부터는 0.1%로 더 강화된다. 연료 시장에서 황이 정제된 연료유와 일반 연료의 가격이 커져 감에 따라 수송비 부담으로 연계되어 업계에서는 일반유를 태운 배기가스를 물에 통과해 황화수소를 물에 녹이고 나머지 가스를 대기에 내보내는 방법을 공유 하였다.
2014.11.12 -
기왕지사 시작하였으니 전략적으로 접근해 봅시다
직장동료의 금연하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나역시 머리에 피도 안마른 질풍노도의 시기에 담배를 배웠다가 끊었지만, 끊는 과정이 더없이 괴로운 건 사실이다. 각오와 의지도 중요하지만, 맹목적으로 참기만을 기대해서는 금연을 시작하고 결국 스트레스 받아 다시금 "한대피고 다시 시작하자" 라는 식이 될 수 있다. 금연선고 by WanyBae 담배가 생각날 땐 먹자 수분이 많은 채소는 담배의 금단현상으로 인한 갈증과 허기를 준다. 특히 오이와 당근은 담배생각이 날때마다 아삭아삭 씹어 먹는다면, 먹는 동안 수분보충은 물론 스트레스 긴장도 풀어준다. 파스타치오나 땅콩역시 담배생각이 날때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 결심한 바가 있다면, 모쪼록 그 의지를 발휘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 그대의 담배연기, 자신을 해치는 ..
2014.04.25 -
남는자의 변명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이직하기가 힘들어진다. 간혹 종종 생각했던 거지만, '난 퇴직후에 뭐하지?' 란 화두가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다. 이러한 생각이 머물러 있는 동안, 엇그제 대기발령 명령이 나왔다. 아무도 예상못했던 터라 후속폭풍이 크다. 더욱이 한부서가 거의 없어지다시피 된 상태라 분위기는 말할수 없이 더욱 더 냉랭하기만하다. 일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는 두말해봐야 잔소리일 듯이나, 지금 하는 일 이외에 다른 재능을 보유하는 편이 퇴직연금 묻어두는 것만큼이나 중요해 보인다. 이런 얘기를 집사람과 나누었더니, 집사람 역시 크게 공감한다. 지금 시대는 2차 예비 전지까지 생각해둬야 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고, 내가 아니라서 떠난이에게 미안하다. 이것이 남는자의 변명이다
20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