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갖고 싶어하는 것

2011. 9. 20. 23:28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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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위시리스트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야
가격 불문하고 정말 갖고 싶은거 하나 대라고 한다면 뭘 말할까요?
지금 이 순간 가장 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 봅니다.

1. 드럼 세트

<사진 출처 : http://www.drumall.com/shop/item.php?it_id=3355 >

간드러지게 잘 치지 못해서 너무나도 뭐 팔리는 실력이지만
저런 드럼을 가져봤으면 하는 마음만 있습니다.
연습패드만 열심히 두들기고 있을 뿐입니다.
 갖기 전에 연습패드로 실력부터 키워가는 게 먼저일 테지만요 ^^;;

2. 원목(들)

작게는 아이 침대먼저 만들어 볼 원목 좀 있었으면 좋겠고요,
크게는 나무로 목재건축을 내손으로 짓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안에 들일 가구들 역시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픈 생각이 있습니다.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는다는 건 죽기전에 한번 쯤 해볼 만한 일이 아닌가?

닭장같은 아파트에 전전긍긍하는데 이 나라는 왜 이렇게 집값이 '억억'하는지... 에휴 -_-;;
그 동안 나무 한 그루 심지 않은게 마음에 걸립니다.



헐...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갖고만 싶던 것들보다 그걸 다루는 실력이 너무 미흡함을 깨닫게 되는군요.


역시 뭐든 쉽게 얻어지는 게 없나 봅니다
남의 것 부러워하느니, 내안에 하찮고 작은 것이라도 다시금 돌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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