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연을 날리다

2011. 5. 6. 15:03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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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들 세상인 어린이날엔,  김밥좀 싸들고 야외로 나갔습니다.

 

날이 너무나도 화창하고, 탱양이 강하니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캡을 준비해야 겠죠?
 
큰 행사는 없었지만, 근처엔 연을 날리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우리도 연을 하나 구입해서 날려보았습니다.


딸아인 연을 따리 다닌다고 이리지리 방방 뛰어 다닙니다.

 
딸아이에게도 연을 날려보라고 연줄을 건네 보았습니다.
팽팽해진 연줄에 후루룩 풀리는 것에 놀라했지만, 곧 연잡는게 익숙해져 갑니다.

 
  어린이날 제가 받은 선물은 마냥 즐거워 하는 딸아이의 웃음, 그것보다 더 큰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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