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7. 20. 11:53Blog/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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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라이즈

영웅치고는 초능력이 없는 그러나 막강한 재력과 다양한 무술 첨단 기술을 쓰는 배트맨의 묘미는 악당입니다.


넘쳐나는 범죄 인간은 스스로 자정할 수 없는 걸까요?

범죄가 넘쳐나는 거리에 다시는 갱생의 기회를 주지 않는 강력한 법이 만들고 그 결과 한동안 고담시는 평온한 듯 보입니다. 

8년의 시간동안 배트맨이 나타날 이유가 없는 거지요.

그런데, 새로운 악당 베인이 나타납니다. 

범법자를 풀어주고 고담시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허나, 이번 편은 부정한 경찰의 모습보다는 더 나은 모습이 보이네요 조금 능력이 뒷받침 되질 못하는 모습의 정의입니다.


이런 긴강감을 165분이라는 상영시간 동안 줄곧 조입니다. 


배트맨을 범법자로 규정하고 거부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시 수호자로 나서는 그를 보고 한가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이 그로 하여금 수호자의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일까?'였습니다.


'나 같으면 부잔데 편하게 살지 뭔 사서 고생인지...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히어로 정신이가 봅니다.

악과 싸우는 선

이전 편들을 미리 챙겨보면 시리즈의 마지막이 되는 이 작품이 주는 디테일한 설정에 빠져 들지도 모릅니다.

'평화로울 때 위기를 대비하라' 

배트맨의 또 다른 탈것과 생뚱맞았던 반전이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13분 스페셜 영상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