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생활 - 자전거 크랭크

2009. 6. 1. 22:16꼭 깨우쳐야 할 것/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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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있어 자전거는 유용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곳인데, 차를 타고 1km가는데 1시간이 넘는 경우가 허다한 반면, 자전거는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잘 도착하지요.

문제는 이놈의 자전거가 허구헌날 크랭크가 빠지는 겁니다. 그것도 왼쪽만 -_-;;


 자전거가 변변치 않고, 매번 자전거 수리점에다 맡겨도 며칠 안가면 빠지는 턱에 의구심이 들어 손수 자전거를 고쳐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저 구입한건 라쳇입니다.

라쳇을 구입한건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눈대중으로 본 자전거 볼트의 사이즈를 개념치 않고,
소켓 사이즈   19mm, 17 mm, 16mm, 14mm, 13mm, 12mm, 10mm, 8mm 가
있어 저중에 맞는게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자전거 볼트는 15mm 더군요
15mm 소켓을 추가 구매 했습니다.





왼쪽이 잘 빠지는 이유를 보니, 볼트가 오른 볼트였습니다.
왼쪽은 항상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데, 오른 볼트라, 아무리 조여도 결국 느슨해 져 버리는 거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조여줘야 한다는 뜻 ㅡ.ㅡ;)


  • 비용 비교
자전거 수리 : 50ps / 회당 - 일주일단위로 맡김
라쳇 비용 : 1800ps / set

36주가 지나야 기회비용이 상쇄 됩니다. (결국 헛돈 썻다 ㅡㅡ; )

오늘 하루 뻘짓 했습니다. -_-;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란, 소소한 것까지 신경을 써주는 것인 듯 싶습니다.



  • 탐구생활

1. 주위에 반대로 돌고 있는건 뭔지 알아보자

2. 사소한 일에 집착해 본 경우가 있다면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