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 조이는 국세청의 의도

2011. 7. 21. 22:48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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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사건을 계기로, 신규 블로거들이 늘었습니다.
블로그도 돈이 될 수 있다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 안내화면

<네이버의 파워블로거 안내>


사실 소셜네트워크의 활약으로 블로그의 활동이 많이 뜸해진데에 반해, 블로거가 다시 활성화 된다는 사실은 참으로 반가운 사실이었습니다.

반면, 기사로 보도된 국세청이 파워블로거 1300명에 대한 신상요청에 대해서는
기존 파워블로거들의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정부는 많은 재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어디다? 4대강에 말이죠.
복지도 많이 줄였는데, 북의 도발로 국방비까지 줄일 수야 있는 여건이 아닙니다.

지출을 줄이지 못할 바에, 세원을 늘리자는 생각이 듭니다.

파워블로거에 대해 신원확인을 한다는 사실은 단순히 세원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블로깅 활동을 큰 폭으로 제어할 수 있다란 점입니다.
 
세금의 효과는 별 큰 차이는 없어도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옥죄는 형국,
원하는 건 그걸로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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