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사진

2011. 7. 1. 11:39기억들

728x90
다람쥐 쳇바퀴처럼 회사와 집을 왔다갔다 하면서 주위에 뭐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지낸듯 합니다.
장마철이라 구름이 잔뜬 낀 하늘이지만, 낙동강 하구를 둘러보면서 뛰는 이맛은 정말 상쾌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르막의 시작 - 경사가 완만한 편은 아니다>

<오르막의 중간부에서 뒤돌아본 낙동강 하구 풍경>
 

<아침길의 달팽이가 마중나왔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회사 주위로 산책을 둘러보았습니다.
사람의 왕래가 적은 길, 오직 차만 다니는 길이라, 풀들이 무성히 올라 와 있습니다. 

<부산역 뒤편의 길>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는 것이 꽃들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꽃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향기와 보는 즐거움에 잠시 가는 길의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