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수급중에 벙커 바지(Barge)와 접촉되고 상호 대미지(Damage)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해상 날씨가 안 좋을 수록 그 빈도와 대미지 강도는 더 커진다. 이번에도 접촉되어 선체 대미지를 입었다. 날씨도 좋았고 낮시간대에 이뤄진 작업이지만 사고란 언제 어느순간 불현 듯 찾아오는 듯하다. 유류가 담긴 바지라 위험성이 늘 어, 사건 예방 노력의 이야기는 결코 과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