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빠랑 운동가께
평소에서 아이는 편지를 자주 쓴다. 엄마에게, 아빠에게, 할머니에게, 할아버지에게..... 등등. 아이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나 보다. 애들아 토요일레 자ㄹ 노아 나 아빠랑 운동가께알수 없는 기호들과 맞춤법 틀린 편지지만, 사랑표 한개의 느낌만큼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었다. 느닷없이 아빠랑 운동가자는 말은 친구랑 약속을 지키려는 거였구나... 뛰기로 워밍업을 시작하고, 트위스트로 허리를 푼 다음, 키 크는 쭉쭉이도 한번~~ 다음주에도 또 운동가자 알았지?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