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알뜰 난방 - 심야전기보일러

2015. 1. 29. 13:33직장에서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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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저비용 고휴율 알뜰 난방법 - 심야전기 보일러


전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대부분의 전원주택에서 심야전기보일러를 난방기기로 사용하고 있다. 심야전기보일러는 최초구입 단가가 높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올랜 수명, 편리함, 안전성에 지속적인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전원주택과 펜션 등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원주택과 심야전력 그리고 이를 이용한 심야전기보일러는 바늘과 실처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로 굳어졌다. 석탄, 기름, 가스, 태양열, 필름, 패널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한 다양한 난방 기기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전원주택에서 차지하는 심야전기보일러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약간의 초기 비용 부담만 감수하면 그 어떤 것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야전기보일러에 사용하는 심야전력은 특정 시간대에 편중되는 전력 수요를 분산시키고자 도입된 제도로, 심야(22:00~08:00)시간에 공급받으 전기를 통해 열, 온수, 얼음 등을 생산해 낮에 급탕, 난방, 냉방에 사용한다.


한국전력이 심야에 남아도는 전력의 수요를 증대시키고자 도입한 것이기에 심야전기보일러는 일반 전기 요금보다 1/4정도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 반면 온수를 저장했다가 사용하므로 기존 보이럴보다 크기가 크고 설치 면적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다르게 치솣는 유가는 심야전기보일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에 달하는 실정이다 보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은 추운 겨울철이 더두욱 매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