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액자속의 자연

2012. 9. 4. 11:50꼭 깨우쳐야 할 것/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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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봐요

매일 보는 학교도 자그마한 액자를 통해 보면 특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예쁘다고 느끼는 모습도 제각각이겠지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평소에는 바빠서 그냥 지나친 것들도 느린 걸음, 느린 눈으로 바라보면 예전에 몰랐던 특별함과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있답니다.

  1. 밖으로 나가지 전에 교소리 안에서 자연 (환경)과 인공 (환경)에 개념에 대해 예를 들면서 간단히 설명해 준다.
  2. 교실 밖에 나가서 자연 환경에 해당하는 것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 후, 발표한다. (하늘, 구름, 나무, 풀, 꽃, 흙, 돌, 새, 지렁이 등)
  3. 삼삼오오 다니면서 액자에 담을 장면을 정한다
  4. 액자 하단에 포스트에 제목을 적어 붙인다.
  5. 반 전체가(또는 한 모둠씩) 학교를 한 바퀴 돌면서 한 명씩 자기가 정한 지점에 액자를 대어 친구들과 함께 감상한다.
  6. 오래 담아 두기 위해서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놓는다.
  7. 활동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눈다.

주의할 점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여유 있게 주도록 한다. 비록 개인별로 한 장면 (한 작품)을 정하는 것이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다양한 장면들을 감상한 후, 그 중에서 한 작품을 스스로 결정하는 과정이 의미 있음을 강조하여야 한다.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가 없는 아이가 소외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전체 어린이가 모두 준비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두 명당 하나, 한모둠 당 하나, 이런 식으로 미리 정한 후 준비하도록 한다. 또는 교사가 디지털 카메라 하나를 준비하여 전체 아이들의 작품을 스스로 찍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좋다.

 

이런 것도 있어요

사진 전시회 열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 (휴대폰의 경우에는 교소의 이메일 주소로 전송) 학급이나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 서로의 작품에 대해 댓글을 달아주도록 한다. 이때, 댓글은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쓰도록 한다. 또는 개인별로 한 두 작품을 직접 인화 하여 액자에 끼워서 사진 전시회를 연다. 카메라로 찍은 작품은 인화를 하여 그 사진에 어울리는 액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때 자신의 작품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액자의 색과 디진인을 선정하여 작품과 액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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