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 다무스는 예언을 했을까?

2013. 10. 17. 11:44직장에서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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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1800대 매입했던 주식을 오늘 모두 다 처분했습니다. 지금이 2000대를 넘었으니 당연지사 이익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오겠지만, 회사와 종합지수가 달리 움직이나 봅니다.

손실은 60퍼센트 마이너스입니다.

여하튼 지금의 종합지수는 높되 기업의 실적은 썩 좋지 많은 않으니, 지수가 떨어지는 날에는 더욱 더 곡소리만 요란하겠더란 생각입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지만, 예견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부질없음을 느낍니다.

아침 뉴스를 통해 미국이 부도 위기란 말을 들었습니다.

신용의 팽창이 실질적 성장이 없음에도 앞으로 나아질 거란 기대에, 돈을 찍어냈었나 봅니다.


실질성장이 없고, 금리만 올라가니 그 댓가는 고스란히 후손들의 몫이 되구요.

후손에게 위대한 자산을 물려주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빚내서 투자하여 큰 재산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경험에서 나온 교훈과 묵묵히 일해나가는 근면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가난함을 탓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