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나서 한달도 못채우고 나가는 신입사원

2012. 1. 31. 21:35직장에서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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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이 대두화 된다지만, 내가 속한 직업군에는 언제나 인재난에 봉착해 있다.

그나마 회사를 입사하고도 한달 혹은 두달 일하다가 관두는 일이 부지기 수이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다니는 이 회사가 힘이 든건지 사회생활 자체가 힘든 것인지 분간을 했으면 한다.

<사진출처 : 이미지 검색>

결코 사회생활은 쉽지 않다. 그것도 어느 조직을 들어간 초기는 더욱 쉽지 않다.
심부름은 싫고, 요구하는 보고서의 질은 얇고, 고민을 털어놓을 인간관계는 아직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사(혹은 선배)는 보고서가 못내 아쉽지만, 그마저 마감까지 지켜지지 않아 더욱 애가 탄다.

사소한 것들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데, 주위에 자꾸 비교대상이 보인다.
1년을 버티면서 직장에서 보고 듣고 배우라. 아니면 그 조직(상사 혹은 선배 아니면 동료라도 좋다)의 가장 독보이는 점을 훔치기라도 하자.

젊은 새내기 후배들이여 
지금 직장생활이 힘든 것인지, 익숙하지 않은 패턴의 사회생활이 어려운지 파악한 후에
이직의 유혹은 그 때 느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