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야마구찌 여정기 - 나가노세키를 가기 전
일로 떠나는 여행이지만, 나가노세키는 처음 가는 곳이라 기록으로 남긴다. 아침비행이라, 일찍 집을 나섰다. 9시 약간 넘는 비행시간인데 월요일부터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비행시간은 한시간 정도? 떳다 싶더니 곧 착륙이란다. Welcome to FuKuoka란 팻말이 반기었다. 인천, 부산 그리고 괌에서 들어오는 승객들로 도착 수속이 1시간 걸렸다. 그래도 80~90 퍼센트가 한국인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이곳으로 여행을 많이 오는 듯 하다. 특이한 점은 이곳 공항의 환전은 사람이 없는 무인환전기를 이용한다. 그나마, 어찌나 많이 바꾸는지 한번에 200 달러 이상 바꿔주질 않았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그나마 서비스를 더 하지 않았다. 이전에 쓰고 남은 일본돈 약간이 있어 그냥 가기로 했다. 신..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