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전쟁
롯데마트가 판매 나흘만에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야기의 서두는 이마트 피자에 이어 롯데마트 '1/3값 치킨' 등장 경제 뉴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롯데마트와, 소비자 그리고 기존 치킨 판매상들의 영역을 침범하게 됐다는 이유에 있습니다. 4000원 ~ 6000원 사이의 생닭의 마진 사이에 공정거래 위원회까지 붉어진 이야기의 끝은 아직 끝이 나지 않은 듯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담합 여부를 수사하겠다고 해서 입니다.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비판을 면하지 못할 부분이 된 것 입니다. 누구도 이기지 못한 이 결과중 반가운 내용 중 하나는, 공급을 위해 준비한 나머지 5만마리의 치킨을 주의 불우이웃에게 나눠 주겠다고 한 사실입니다. 통닭은 고사하고, 끼니 ..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