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2017. 4. 24. 16:45직장에서 하는일

728x90

갑판상 4~5명이 있어도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1명으로 매우 수동적임.

TERMINAL 지적사항이었다.

사람만 있고, 일하고자 하는 것은 없었다.


포기하고자 하는 사연들이 들어온다.

이유를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좋은 화합을 이루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본인이 현재까지 같이 일을 해오면서 느낀점은 일의 기본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기본적인 예의,매너등이 매우 결여되있다라는 것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복창이 없다.

중요한 과업이 끝나지도 않은 찰라에, '나의 과업시간은 끝났다'며 손을 놓아버리는 모습이 보인다.



같이 일하는게 즐겁지 않을 뿐더러, 생활하고 얼굴 보는 것 자체가 연일 고통이 될 만한 상황이다.


영업적 압박과 타이트한 스케쥴이 나은 우리네 조직문화다.

업무협조를 바라는 건 애시당초에 없고 제출하시오라는 ORDER만이 난무한다.


여기서 판단하는 나에게도 작은 변화는 이렇다.

업무협조는 기대하지도 않는다. 

무매너에게 대응하는 건  무반응 비대응 비협조 뿐이다.


오 나의 정신적 지주 간디형


세상은 사람의 능력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었다. 오로지 관계가 만들었다.

관계가 형성되고 상호 작용이 오늘 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뤄진 것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한다면 조금의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