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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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이슬비가 내린 날.'우'는 날이 다르게 짜증이 늘어간다."해'줘~" 라는 말과 함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은 경우, 투정과 짜증어린 소음을 내고 있다. '성'은 왼쪽 눈이 부어오른다. 안과 질환인듯 한데 심하지는 않고 붓고 발그스런 붉은 얼굴 빛과 가려움을 호소한다.퇴근 후 식사도중 '우'의 짜증에 나도 폭발을 하고 만다."이놈의 집구석!!!"이말이 화근이었을까 식구모두가 불쾌지수가 높아졌다.아내에게 또 불쾌한 말이 옮는다."이놈의 집구석이 뭐~! 그럼 집을 나가든가~!" '아차'라고 느꼈을 때, 이미 집은 짜증만 남아있었다.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아이들에게 산책을 제안했다.'우'가 엄마도 함께하자고 한다.아내도 야채도 살겸 간단히 산책을 준비하였다.나가자 마다 동네 길고양이가 아파트 입구에서 '냐옹' 인사를..
2015.06.12 -
유아 수학,산수 어떻게 시작할까
아이가 잘하는 것이 보이는 건 잘하게되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된 것일기 때문이다. 즉 수학적이질 못한 건 놀이중에서 수학적인 것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얼마나 즐거운 수학경험을 쌓는가를 고민할 것이고, 아이가 장난감과 놀이를 통해 수학 학습을 할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 수 개념을 알려줄 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필요에 의해서 아이는 10이상의 개념을 알지 못한다. 물론, 아이는 1부터 백까지 읽는것에는 능하지만, 천원과 만원중에 어느것이 더 큰 액수인지 아직 분별이 어렵다. '이것은 1이고, 저것은 2야'라고 가르키기 보다 1에서 10까지의 수를 장남감등을 통해 반복해서 가르킨다. 수 개념을 이해시킬 때에..
2012.01.27 -
아이의 그림일기 - 20121211
아이에게 엄마는 집안의 모든 물건의 위치를 알고 있는 지도같은 사람인가보다. "엄마 ~ 뭐~ 주세요" 를 외치면 척척 가져다 주니...
2011.12.14 -
벼리의 학예회 발표
지난 금요일 저녁, 그러니깐 10월 28일은 아이의 학예회 발표가 있었습니다. 환절기통에 아이는 감기를 아주 호되게 걸려, 전날밤 고열을 오가며 심한 기침을 하였습니다. 학예회 당일날은 등원을 하고 다른 날보다 일찍 하원시키지만 고열과 기침이 심해 아이를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자칫 폐렴으로 이어질까 걱정이 되어 '이번 학예회는 못 참가할 거 같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닭똥같은 눈물을 보이며 꼭 가겠다며 떼를 씁니다. 병이 다 낫기 위해서는 밥 잘먹고, 쓴약도 잘 먹어야 돼, 잘 쉬어야 해서, 약먹고 자야 되고저녁 6시 부터 2시간에 걸쳐 보인 공연에는 아이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물론 부모니깐 자기 아이가 제일 잘해 보이는 거 같지만, 분명 아이는 그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이가 ..
2011.10.31 -
아이의 그림
어느때와 다름없이 깔깔깔 아이의 웃음이 집 밖에서부터 들려옵니다. "무슨 재미난 일 있어?" "내가 그림 그린거 아빠 주까?" 싱글벙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그림을 들어 보입니다. 조그만 집과 세 가족이 함께 있는 모습이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나, 엄마, 멋직(진?)아빠라고 써준 글자에서 아이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1.10.10 -
바른 이닦기 습관들이기
이닦기 시작에 대해서 건강한 치아는 유치부터 시작하겠죠 아이의 바른 이닦기 습관을 들이기 위해 실천해 봅시다. "너희들은 충치균에 대해 들어 본적이 있니?" "충치균이 무엇일까?" "충치균은 이를 섞에 하는 균이야" "충치균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칫솔을 장난감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어른 흉내를 내면서 점차 칫솔을 갖고 싶어 합니다. 혼자서 연습하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이 닦고 시은 기분을 중요하게 길러 줍니다. 단것을 먹은 후에도 반드시 이를 닦게 합니다. 특히 어금니를 유념해서 닦도록 합니다. 혼자 닦은 후에도 다시 닦기를 도와줍니다. 충치의 무서움을 가르칩니다. 구석까지 잘 닦았는지를 부모가 확인합니다. 올바른 칫솔 방법과 순서 칫솔을 잡고 알맞은 양의 치약을 짭니다. 칫솔을 잇몸 깊이 넣고, ..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