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을 가져야 하는 이유

2011. 7. 21. 12:00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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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이 뭔가요?

도메인이 뭔가 물어보신다면, 숫자로 된 주소를 알기쉽게 문자로 변환된 것을 말합니다.
위키백과사전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충분히 아실 수 있으니, 그냥 문패라고 생각해 두면 되겠습니다.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의 경우, blog.daum.net/~ 형태이거나, xxxxx.tistory.com 등의 2차 도메인 형식으로 주어집니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때 티스토리의 초대장을 얻을려고 기웃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초대장 얻기도 힘들고 해서
같은 택터툴즈 기반인 텍스트큐브 닷컴에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대 블로그 주소가 byori.textcube.com 이었습니다.

구글에서 인수해서 서비스 좋아 지겠구나 했는데, 아닙니다.
블로거와 통합한다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말이 통합이지 그냥 인수해서 없애버리는 식이였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봤지만,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통합된 새 블로그 스팟에서 주소가 다시  byori.blogspot.com 이 되었습니다.

어느님께 초대장을 얻어 블로그를 이사했습니다. byori.tistory.com 입니다.

같은 블로그의 주소가 3번 바뀐 셈입니다.

블로그 주소가 바뀌면, RSS로 바뀌게 되고 이웃 블로그 분과 멀어져 버립니다.
검색엔진과 메타 블로그에 다시 등록을 해야합니다.
기타 플러그인과 위젯의 세팅을 다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도메인을 구했습니다.

www.byori.net 바로 이주소로 말입니다.

도메인의 고유 RSS가 생겼습니다.
어느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유한 주소는 남을 것입니다.
검색엔진을 다시 등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를 링크했던 이웃블러거 분과 다시 댓글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메인으로 자기블랜드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명과 도메인을 일치 시켰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그거 돈드는 거 잖아요
 
도메인을 유지하는 건 돈이 듭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무료 도메인을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포워딩 서비스) wo.to 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브랜드 가치가 있는 이름을 먼저 선점한다면, 
예를 들어 어느 기업의 이름을... 제품의 이름을... 서비스하는 표어를 선점한다면

 도메인을 팔라며 제의를 할 것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도메인을 가지면 단점보다 좋은점이 더 많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