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을 보면서

2009. 6. 11. 10:46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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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피스 님의 6월 10일 서울 경찰의 모습을 보며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뿐이었습니다.

현시국의 문제와 해결책을 유인촌 장관께서 잘 알고 계시네요

동영상을 연결했습니다.


양나라 혜왕이 맹자에게 어떻게 하면 나라가 이(利)로울지 묻는 질문에

맹자는 이렇게 답합니다.

王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를 利롭게 할까를 말씀하시면, 大夫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을 이롭게 할까 말하며, 선비와 평민(士庶人)들은 어떻게 하면 내 몸을 이롭게 할까 말할 것이니 위와 아래가 서로 이익을 취하려고 하면 나라는 위태로워 질 것입니다.

만승(萬乘)의 나라(天子國)에서 그 임금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천승의 가문(公卿)이요,
천승의 나라에서 그 임금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백승의 가문(大夫)입니다.
만(萬)에서 천(千)을 취하고, 천(千)에서 백(百)을 취한 것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니건만,
만약 義를 뒤로 미루고 利를 앞세우면 모두 빼앗지 않고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부디 현 시국에 이(利)를 찾아 위태로워 지지 않고 어짐과 의로움으로 극복해 나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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