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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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 다무스는 예언을 했을까?
종합주가지수 1800대 매입했던 주식을 오늘 모두 다 처분했습니다. 지금이 2000대를 넘었으니 당연지사 이익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오겠지만, 회사와 종합지수가 달리 움직이나 봅니다. 손실은 60퍼센트 마이너스입니다. 여하튼 지금의 종합지수는 높되 기업의 실적은 썩 좋지 많은 않으니, 지수가 떨어지는 날에는 더욱 더 곡소리만 요란하겠더란 생각입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지만, 예견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부질없음을 느낍니다. 아침 뉴스를 통해 미국이 부도 위기란 말을 들었습니다. 신용의 팽창이 실질적 성장이 없음에도 앞으로 나아질 거란 기대에, 돈을 찍어냈었나 봅니다. 실질성장이 없고, 금리만 올라가니 그 댓가는 고스란히 후손들의 몫이 되구요. 후손에게 위대한 자산을 물려주는 방법이 무..
2013.10.17 -
난세를 극복하는 지혜
▶ 송나라에 어떤 농부가 열심히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밭가운데는 그루터기 나무가 하나 있었고, 어느 날 질주하던 토끼 한마리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이를 본 농부는 토끼를 잡는 것이 이렇게 쉬운데 왜 고생스럽게 농사를 짓냐며, 쟁기를 버리고 그루터기에 앉아 토끼가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우화입니다. 수주대토(守株待兎)라는 고사성어로 누그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겁니다. 그루터기에 앉아 토끼가 오기를 기다린다!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지요? 그러나 우리 주위에서 종종 바라볼수 있는 광경입니다. 주식에 몰빵하고 자기주식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무엇이 다릅니까? 부동산을 사면 오른다는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루터기주(株)가 주식(株式)의 주..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