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는 게 사람심리?2012.01.13
1년 전, 2011년 초부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공지를 통해 내보냈었다. 한번 두번 아닌 여러번 했었고, 원격근무지만, 구두상으로도 여러번 다짐을 받았기에 믿고 있었다. "염려 마십시요 절대 안합니다."라고 말씀하던 대범함은 어디갔는지...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놓고, 지혜의 사과에 대한 뱀의 유혹이 제법 큰 거 같다. 정해진 규칙은 깨지기 위한 것인가? 지켜지기 위한 것인가? 사람들은 정해진 틀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고 세상을 유지시킨다 누군가는 정해진 틀을 부수고 그것을 넘어서 세상을 바꿔나간다 전자나 후자의 누군가 모두가 다 살아가야 하는 방법이지만, 나쁜쪽으로 정해진 틀을 부수는 건, 그냥 탈주극에 지나지 않는 일이다. 오히려 전자가 더 절실하다.
직장에서 하는일2012. 1. 13.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