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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일기

바스럭이 부스럭으로 올봄, 음식물을 많이 줘서, 거의 몰살 직전의 지렁이가 다시금 불었습니다. 한두마리 살아있던 것이 곰팡이 핀 음식물을 제거해 주고 습기만 조절하였던 것은, 아니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방치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활동력이 많아지는 시기에 다시금 재생하여 지금은 항아리 한개와, 스티로폼 상자로 보금자리를 확장했습니다. 덕분에 집에 채소와 과일 껍질은 죄다 지렁이 먹이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가 많이 줄게 되더군요. 음식쓰레기 중에 중량에 비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 하나가 달걀 껍질일 듯 싶습니다. 타원형의 구체가 안에 비어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약사발을 구입해 곱게 갈아 흙에 뿌리면 산성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약사발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요? 설겆이 중에 .. 더보기
탈주의 시작 환기가 잘되는 종이상자로 집을 만들어 준 것이 좀 어설펐을까 밤새 탈출한 녀석이 보였다. 1일째 한마리 보이던 것이 2째는 밤새 2마리가 늘었다. 3일째 고새 몇마리 더 나와서 지렁이 집을 뚜껑이 확실한 것으로 바꾸고, 지렁이를 또 다시 이주 시켰다.이주시켜 안정시킨다고 먹이를 거의 주지 않았는데 다시 안정시킬려면 적어도 하루는 더 두고 봐야 겠다. 지렁이 탈주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1) 과습, 2) 환기부족 3) 먹이 부족 매체수는 아닌 것 같고, 아뭏든 원인 파악을 위해 한가지씩 실헝에 들어가 볼 예정이다.환기가 잘 안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