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금리의 재형저축

2013. 4. 4. 15:01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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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금리형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상품이 오는 6월 이전에 출시된다. 금리는 3%대 초중반이 될 것이라 한다. 

처음 출시된 재형저축의 금리는 3년간만 고정금리이고, 그 이후부터는 1년마다 갱신되는 형태였다.

타 은행보다 최고의 금리(4.6%)를 준다며 3년 이후 갱신되는 상품의 경우, 이자를 도로 낮춰버리면 영락없이 모삼모사(朝三暮四)의 모습이 떠올랐다.

은행은 손해보는 장사를 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보험, 증권 모두 기존 판매하던 상품에 '재형'이라는 이름을 붙여 7년 간 유지해야하는 조건이다.

최근 재형저축 열기가 급격하게 식은 상황에서 은행권이 고정금리형 상품 출시로 다시금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재형저축<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저금리시대 공략'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반기 출시 

 오는 6월께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품을 출시한다. 아직 금리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3.0~3.5% 사이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 현재까지 출시된 재형저축 상품은 대부분 최초 3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에는 변동금리를 따른다. 


재형저축에 대한 관심이 식은 것은 초반에 재형저축 출시를 기다려온 가입자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금리 수준도 예상보다 높지 않고 7년간 돈을 묶어둬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가입된 7년동안 연봉과 소득금액이 가입기준에 상향하는 경우, 자동으로 그 상품이 해지가 돼 버린다.

이렇게 되버리면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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