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분명 시운은 있다

2012. 1. 21. 08:00직장에서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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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군의 사례
사업도 시운이 좋은 사례인가 ?

ㅂ군의 첫 사업은 피씨방이다
대출 7천5만원을 받아 제법 주변에서 제법 큰 규모로 시작하였다
피씨방에 이용대금은 그저 용돈 벌이 수준이었고,

피씨방


주 수입은 온라인 게임의 작업방이었다.

작업방이란 온라인 뭐인가 하면, 온라인 게임을 24시간 돌리고 거기서 얻는 아이템을 유저에게 되파는 것을 말한다.
요즘은 오토프로그램을 돌리고 24시간 돌리는 게 무리인 시점이다. 
하여튼 뮤라는 게임을 통해 많은 아이템을 팔고 그 수익이 한달 기천만원을 넘는 수준이었다.
사업 시작한지 3개월만에 대출금을 다 갚을 수 있었고, 2년동안 작업방을 돌리면서 ㅂ군은 인생의 황금기였음을 말하였다.

ㅂ군이 벌인 두번째 서업은 러브호텔이었다 피씨방을 정리하고, 리조트 주변에 러브호텔를 매입했다. 이 역시 대박이었다. 다만 해마다 리모델링을 하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가족들이 하는 탓에 밤낮없이 일하는 고생이 너무 커 그만 접었다.  

러브호텔


러브호텔도 정리하고 아버지의 퇴직금을 모아 8억이라는 돈으로 4층짜리 원룸 빌딩을 구입하였다.
현재는 안정적인 월세 수입이 월 600 만원 정도 들어오고 있다 8억이라는 투자금에 비하면 만족 할 수 없는 수준이만 별 노고 없이 벌리는 돈이라 두고 보고 있는 정도다. 좀더 원하는 건, 부동산이 올라 시세 차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원룸


ㅂ군의 사업을 보는 아이템이 좋다고 할 수 있었다 또한 치고 빠지는 시운또한 따르는 듯 하다 최종 투자는 결국 부동산이었던 건가 거주위주의 아파트 보다 생활 근린시설인 원룸 오피스텔이 더욱 더 매력적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