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장만했어요

2013. 6. 25. 10:46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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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를 보면 꼭 우리집 같다란 생각이 든다.

오랜 공방끝에 집사람의 말에 동조하게 되었다.

나름 습기제거를 위해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습제를 많이도 교체하였다.

허나, 바닷가 근처에 살다보니, 습도가 높아지는 것과 장마철이 아님에도 안개가 들이닥치는 경우가 많다. 

습도가 많으면 진드기가 서식하게 되고, 아이들 아토피와 천식을 유발하게 되니 습도가 적지 않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구입한 제품이 신일제품의 SDH-100HS 모델이다.

SDH-100HS

포장을 뜯기 전

작은 집이라 10리터 용량이면 충분하고

전력소모도 245W로 1등급에 해당된다. 제습기 구입을 가장 망설였던 요인중에 전력소모 부분이었는데,

300와트를 훌쩍 넘는 제품도 있었던 터라, 소비전력이 적게 드는 편이다.


포장을 뜯고 바로 가동해 보니, 나름 예상된 안방의 습도는 65% 였다.

뭐 생활하기엔 적당한 습도, 제습제로도 이정도 효과는 낼 수 있다.


한 30분동안 가동해 보니 55% 까지 더 낮아졌고, 방안이 나름 꽤적한 기분이 든다.

이제 올해 장마와 안개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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