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물리

기억들2021. 6. 29. 14:20@Dc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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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지겹습니다. 

청소는 힘이 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하면 수분 이내에 다시 지저분해지는 걸 하는 입장에서는 늘 헛고생하는 다람쥐 챗바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젠 다른 재미를 찾았습니다.

청소가 쉽습니다. 청소가 재미있습니다.

 

지난번 청소때에는 염소를 뿌려 지방이 녹아 염소와 반응하여, 왁스처럼 굳어버렸습니다. 

세면대 목욕 저수대에 굳어버린 결정을 물리적으로 이탈시키고, 녹이고 분해하는 과정은 과학이였습니다.

 

산과 염기를 통해 유기질을 녹이고, 마찰을 통해 층을 분리하는 것....

과연 청소는 화학과 물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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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별에 불시착한 사차원 화성인, 어쩌면 이곳 지구별에 영영 적응 못 할지도 몰라. 벼리네 가족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