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맞이한 나의 신년계획

2012. 1. 2. 11:29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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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매년 새해가 오고 매일 보는 아침해인데 뭐가 다를까
달라진 게 없더라도 새핵 각올를 다짐하는 데서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란 건 너무 무미건조한 인생이 되는 거 같다.

아무튼 용의 해다.  그것도 흑룡해라 하니 속옷부터 외투까지 모두 검정 색으로 꾸미면 더 행운이 올까?
올해의 색깔을 검정 블랙으로 트렌드화 해 본다.

먼저 작년에 세웠던 계획들을 되 짚어 보자. 
가만 있어보자 작년 세웠던 계획 들이 뭐였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아~ 

식스팩 !!!

나도 식스팩을 갖고자 했다.
여름까지 조깅을 하긴 했었다. 일주일 이빨 빠진 날들이 많았지만, 계획이 이행되어 가긴 했었다.
여름때 비가 많이 와 일주일 나가지 못한 게 그만 쭉 안 뛰고 있다. 

실패다

일본어 어학 !!!

매번 일본을 갈때 마다 생활어학책을 보다가 바로 포기한다.
'에이 내가 왜 일본어를 배워야 하지'
못난 나의 자격지심이 다시 발동 되어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실패!
 
작심삼일로 끝이 나는 게 좀더 독한 자극이 되는게 뭘까생각해보다,
우선 계획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다시 금 계획을 다잡는 것으로 해본다.

2012년 다시 시작하는 나의 목표는 전년도 목표를 올해 실천해 보는 것으로 정한다.

날렵한 식스팩과, 일본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