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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책하실래요

시간 되면 산책을 가자. 높다란 산 말고 작은 산 가자. 고즈녁한 이 경사도 계단도 좋고, 청명한 하늘 빛도 좋더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은 서울 출생이셨구나. 남도의 수호신이라 전라도 출신아니면 경상도인줄만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고운 하늘과 잘 어울어지는 단청 빛이로다. 툇마루와 기와가 만나는 방법이 궁금하다.

카테고리 없음2020. 10. 13. 09:01@Dcbae
20.09.24-하루의 기억

완연한 가을 바람이 느껴지는 하루. 사무실에서 바라보는 근처 숲은 바람이 일렁일때마다, 나무가 춤을 춘다. 구름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구름멍 때리는 게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아침에 불만을 토로했더니, 딸아이가 제법 어른스런 훈계를 한다. "불만을 터트려 봤자, 주변에 전파돼~ 아빠의 짜증이 지금 내게로 전파되고 있어." 맞는 말이지. 맞는 말이야. 불평 불만만 이야기 하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마구 퍼지는 법이지. 어둠을 탓하기 보단, 초 한 자루를 쥐겠다라는 말이 있다. 구태 의연한 것들을 버리지 못해 생긴 일들인 것을 쥐고자 했으니 그것이 불안인 것이고, 불평이 된 것이다.

기억들2020. 9. 24. 10:35@Dcbae
공기 청정기야 맑은 공기를 부탁해

주문했던 공기청정기가 도착했다. 내부를 보니, 자동차 필터보다 몇배더 커보이는 필터가 내장되어 있다. 대략 짐작해 보는 원리는 이렇다. ======================필터 공기순환용 팬====================== 그렇다. 딸랑 이거~ 그외에 먼지를 감지하는 센서, 앱과 연동되는 IOT 기능등이 공기청정기의 부속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원리로 이용하여 직접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볼 수 도 있겠다. [준비물]1) 자동차 Air filter (3~4개)2) 선풍기 (1대)3) 필터 고정용 Cable tie (다수) [적용 방법]자동차 에어 필터를 선풍기 뒷면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한다선풍기를 튼다선풍기 후면에 분진이 여과되고 앞면에서 청정된 공기가 나온다. 의외로 간단한 아이디어로..

기억들2018. 11. 14. 09:40@Dcbae
꿈에서 일어난 기묘한 이야기

한 밤 아이의 소변보는 일 때문에 잠에서 깼다.자던 중 꿈에서 경험한 일인데 잊혀지질 않는다. 그간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것 같다.그 꿈에서 일어난 이야기는 대강 이렇다. 학교 시절 군대에서의 갈굼과 태움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기강이라 불리던 그곳을 졸업 후 다시 간 것이다.복장은 재학 당시 입었던 생활복으로 환복하고 그 곳 생활을 하고 있다.어딘가 방황하고 있었지만, 주변 의식을 의식하지는 않는 듯 하다. 그저 복장이 불량하여, '장'이라 불리는 완장을 찬 사람에게 계속 눈총을 받는 게 느껴진다. 복학생들의이 거주하는 OB(Old boy)의 숙소에 향했다. 가던 중 사랑의 실천 동아리 종교 동아리를 들렀다.종교 동아리임에도 태움과 갈굼은 더욱 심하다. 내가 거기서 누군가 대화를 나눴는데,..

기억들2018. 2. 19. 20:27@Dcbae
악인을 보았다

악인을 만나다.악인은 말쑥한 차림을 하였지만, 그의 혀에는 뱀처럼 또아리며 언제든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탓을 구하며, 꾸짖고 나무라며 비난한다. 늘 '협조가 않좋다'를 말하는 그대여주위 둘러 보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는가? 근래, 해 바뀌면서 고3때나 느낄법한 긴장감을 계속 느낀다.아침이 무겁고, 머리는 청명하지 않으면, 목과 어깨는 뭉쳐만 갔다.주중과 주말의 경계가 사라져 버렸고, 가족과 함께한 식사가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거린다.막상 일의 강도와 량이 많지 않지만, 깨름직한 느낌이 남아 있는 그 느낌이란...삶의 찌듬이 풍겨져 난다. 죽을 각오를 하면 살것이라 한다. 이 심정을 더 몰아가 살아남자는 각오를 다시 해볼 뿐이다.

기억들2016. 2. 29. 08:48@Dc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