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떴고, 별빛 보며 시무식 치르고 또 부리나케 출장길을 나섰습니다. 출장이 지겨웠던 한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고단함이 이젠 기분이 납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의 결심이 3일만에 무너지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희망, 이루어질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쁜 감정에 대해, 어쩌면 희망을 품고 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