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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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치킨은?
토요일에는 아이와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치킨무 무하나 각 잡아 썰고, 설탕 식초 소금을 넣어 자체 숙성되는 것을 기다리는 간단한 요리를 아이와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는데, '치킨'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일까 "아빠 치킨은?" "아빠 치킨은?" 만드는 도중 연달아 묻는다. 의외의 적극적인 열성이 좋은 치킨무가 나올 거 같다. 이게 익을 때 치킨과 같이 곁들여 먹으면 너무나 좋을 거 같다는 생각 오늘일을 일기에 써 보겠단다. 아직 글쓰기가 서툴른 탓에, 아이가 불러주는 말을 내가 먼저 적은 다음, 그것을 다시 아이가 배껴 쓰는 방식을 택했다. 치킨무를 만드는 과정을 쓰고 또다시 안을 들여다 보고 있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보내고 아이와 함께 기쁨을 만드는 과정, 치킨무를 만든게 아니라 행복을 만드는 거다 많..
2011.10.17 -
아이를 말짱으로 키우기
1. '미안하다', '감사하다'를 입에 달고 살도록 하자 말하기는 습과, 어렸을 때 버릇들이지 않으면 커서는 민망해서 못 합니다 2. 존댓말은 말 배울 때부터 가르치자 부모가 자녀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면 아이도 따라하게 마련입니다. 3. 남의 말을 경청하게 하자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습니다. 4. 아이가 할 말을 대신하지 말자 대신하게 되면 아이가 생각을 정리해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안생깁니다. 말을 잘 못하더라도 맞장구를 치며 끝까지 들어주도록 합니다. 5. 말하기 매너도 가르치자. 말하면서 머리를 만지작 거리는 등의 나쁜 습관은 빨리 고쳐줍니다. 그러려면 아이가 말할 때 부모가 하던 일을 멈추고 열심히 들어 주는게 우선입니다. 6. 발표문을 직접 써보도록 하게 하자 어려서부터 발..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