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을 노래하자2012.06.22
이렇게 해봐요 환경교육은 나와 다른 존재 간의 관계맺기를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시작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수많은 사람 중에 유독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사람을 문득 문득 바라보게 되지요. 이름이 궁금하면 이름을 묻기도 하고 외모나 성격을 보고 그 사람은 '마치 무엇 같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꽃과 나무 같은 자연과 관계 맺기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쩐지 특별해 보이는 대상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떠오르는 '무엇'이 있습니다. 목련을 아이스크림에 비유한 시처럼 말이죠. 이처럼 시 쓰기는 환경교육에서 말하는 '관계 맺기'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교사와 반 전체가 교정을 천전히 산책한다. 눈에 띄는 꽃이나 나무를 가르키며 "이것은 무엇처럼 생겼니?"라고 발문하..
꼭 깨우쳐야 할 것/탐구생활2012. 6. 2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