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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탑 노트북 배터리 어떻게 관리하세요?
노트북을 데스크탑처럼 사용하다가 출장용으로 들고 가는 편이다.사무실에 있을 때는 노트북이 전원 콘센트에 어떻게 사용하던 간에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사무실 밖에서의 환경에서 재충전 없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가는 노트북의 설정을 다음과 같이 두길 권한다. 화면 밝기(Backlight ) 조정밝은 화상을 선호한다면 워드프로세스 같이 바락은 배경을 가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동안 배터리는 조용히 소모된다. 화면 밝기를 조금 낮춰주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화면 밝기 조정은 제어판 - 전원옵션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시스템 트레이 (System Tray) 시스템 트레이 (System Tray)에 많은 프로그램이 상주하고 있다면 이역시 배터리 전원을 소모하는 원인이다.. 외부전원..
2012.04.05 -
JCY-1700 playback
항공기에 블랙박스가 있다. 사고가 난 경우 영상과 통신기록을 일정기간 기록해 두는 장치이다. 이 결과물은 사건조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비단 항공기 뿐만 아니라 요즘 자가운전하시는 분들도 이것을 많이 설치한다. 목격자 없는 경우 사고나, 멀쩡히 새워둔 차에 얌체같이 긁어놓고도 그냥 지나간 차들 이렇듯 억울한 경우를 대비해서 많이들 설치하시는 듯 싶다. 얼마전 선박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선박의 블래박스 인 VDR(Voyage Data Record) 정보를 받아본 적이 있다.문제는 데이터를 재생시킬만한 툴이 없었다는 점이다.15초 간격으로 찍이는 영상은 그런대로 판독이 가능한데, 안에 들어있는 육성파일을 재생할 수 가 없다는 점이다. 해서 JCY - 1700 VDR 자료를 재생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소프트..
2012.04.03 -
반가운 손님
간만의 휴가를 쓰고 게으름을 피운다 아내가 병원을 가야한다는 말을 듣도 반신 반의 했다. 아내가 들고온 초음파 사진엔 작은 반점이 찍혀있었다 이제 아이에게는 동생이 생기는 소식일테지. 기쁜소식을 처가에 알리니 모두 반가워 하셨다 아버지에게도 어머니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내가 본 아버지는 평소 감정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다. 큰 아이 생겼을 적에도 별 표현을 안하시길래 그저 별 기대 않고 소식만 전해 드릴려 했는데 내심 많이 기다리셨는지 이런 말씀을 해주신다 "아버지 기쁘다" 기쁘다라는 그 말한마디로 표현을 다하셨다얼마나 기뻐하는 지 전화 넘어로 감정을 전달 받는 것 같다.
2012.04.02 -
산낙지를 즐겨먹던 그 흑형
적어도 젓가락질이 서툰 외국인이라면 Octopus 종류는 모두 혐오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오래전 부터 내려오는 문어에 관한 이야기는 뼈가 없는 흐물흐물한 악마와 같은 이야기들 뿐이다.해저 삼만리 네모선장도 이 거대 문어와 싸웠고, 많은 범선이 항해를 하다가 거대문어에게 당하는 이야기가 즐비하다.8개의 흐물흐물한 다리로 정확히는 빨판으로 이동하는 것과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왜 그들이 그런 상상을 하게 됬는지 이해가 간다. 회사에 방문한 이 흑형 파나마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나름 생선회등 날 것을 못 먹을 것이라..
2012.04.02 -
해설본 해석의 오류
요즘 많이 까인다. 룰(Rule)을 집행하는 데 있어, 정말 말도 안되게 해석하고 저지른 일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 중에는 매년 쏟아지는 룰(Rule)들을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요소들만 골라 알려줘야 하는 것이 있다. 원본을 그대로 전달해도 되겠지만, 긴 영어문장과 뜻모를 단어 정말 아리송할 뿐이다. "대체 뭘 어짜라고~"라는 소리가 나온다. 잘 안되는 영어, 사전 찾아가며 해석해서 요약문으로 알려줬다. 룰이란게 참 단순명료하다. "하거라~" 혹은 "하지 말거라" 그런데 이걸 실행하는 건 한문장 말처럼 쉽지 않다. 몇 문장으로 요약했는데, 실행에러를 낸다.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림을 그려줬다. 그림그린 날짜와 함께 이 날짜를 실행일로 잘못 알고, 또 시행오류를 낸다. 그림이 너무 세밀하..
2012.03.20 -
자기방어기질이 강한 아이
덤벙대고, 정리정돈이 어렵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그런 아이를 단순히 성격, 또는 성향 탓으로 돌릴 수 있을까 그런 아이의 특징은 자기의 행동이 위험으로 가는 줄 모른다. 간혹 "아이야 위험해" 라고 알려주어도, "아니야 위험하지 않아"라고 바로 부정해 버린다. 세상 생각이 자기 위주인 셈이다. 막대기를 가지고 다니며 여리저리 돌리는게 주변에게 위험이 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다만 아이에게 재미를 주는 단순한 소도구일 뿐이다. 이때 제제를 가하면 아이는 몹시 흥분을 한다. 위험한 행동 때문이라도 아이에게 훈육을 실시했다. 사실 훈육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염려는 아이의 너무나 폐쇄적인 마음때문이다. 아이의 할머니는 이 아이가 무척이나 애틋하다. 부모가 필요할 나이에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탓에 아이는..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