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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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간다고 지역인터넷 신문에 난 사연
고향간다고 지역 신문에 기사가 났다. by 이승준 기자 사하인터넷뉴스 가족모두 무사히 다녀오겠다며 인터뷰한게 지역 신문에 헤드라인으로 나와서 어안이 좀 벙벙하다. 타이틀 처럼 정말 고향을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2.01.21 -
사업, 분명 시운은 있다
ㅂ군의 사례 사업도 시운이 좋은 사례인가 ? ㅂ군의 첫 사업은 피씨방이다 대출 7천5만원을 받아 제법 주변에서 제법 큰 규모로 시작하였다 피씨방에 이용대금은 그저 용돈 벌이 수준이었고, 주 수입은 온라인 게임의 작업방이었다. 작업방이란 온라인 뭐인가 하면, 온라인 게임을 24시간 돌리고 거기서 얻는 아이템을 유저에게 되파는 것을 말한다. 요즘은 오토프로그램을 돌리고 24시간 돌리는 게 무리인 시점이다. 하여튼 뮤라는 게임을 통해 많은 아이템을 팔고 그 수익이 한달 기천만원을 넘는 수준이었다. 사업 시작한지 3개월만에 대출금을 다 갚을 수 있었고, 2년동안 작업방을 돌리면서 ㅂ군은 인생의 황금기였음을 말하였다. ㅂ군이 벌인 두번째 서업은 러브호텔이었다 피씨방을 정리하고, 리조트 주변에 러브호텔를 매입했다...
2012.01.21 -
실패와 성공 - 얻은 것과 잃은것
ㄱ군의 사례다 대학 4학년 때 잠시 휴학을 하였고 아르바이트로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피자집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처음 홀에서 일하다 주방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자신이 만든 피자가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에 보람과 희열을 느끼며 피자 만드는 일에 빠지게 되었다 알바를 하면서 주방장 다음의 보조 주방장이 되었고 좋게 봐주시는 사장님의 배려로 분점의 메인주방장 자리를 맡았다 또다른 기회가 온 것은 또 다른 분잠의 사업장이 바뀌게 되었다. ㄱ군은 이 기회를 아버지의 도움을 받고 새로이 사업주로서 시작하였다.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였다 나침 가게는 잘 되었고 하루 매상이 200 만원이 될 정도로 잘나가는 젊은 사장이었다. 하지만 항상 좋은 날만 있을 수 없고 여름이라는 비성수기를 맞게 되었다 더운 ..
2012.01.20 -
League of Legends
새로 빠져든 게임 PvP미국과, 유럽의 서버 은근히 중독성 있다. 처음 MMO RPG 마냥 캐릭을 키우는 것인 줄 알았더니, 전장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처럼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캐릭육성의 요소도 들어있다. 챔피언이라는 캐릭터를 선택한다. 락(Lock)이란 표현을 쓴걸 보니 언락(Unlock)을 봉인해제 정도 생각하면 될 듯 하다. IP 포인트로 봉인해제 한다. 파란색 느낌표는 아직 봉인된 상태를 의미한다. 선택된 챔피언에게 스킬포인트를 부여 하는 것과, 룬을 장착하는 요소가 그렇다. 전장의 Base 샵에서 아이템을 산다. 돈이 모이는 대로 아이템을 살수 있고 전장이 끝나면 그 역시 사라지게 된다. 내가 선택한 챔피언은 Ashe 화살을 사용하는 캐릭이다. 견제용으로 훌륭한 편이나, 크게 한방이 없어 언..
2012.01.16 -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는 게 사람심리?
1년 전, 2011년 초부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공지를 통해 내보냈었다. 한번 두번 아닌 여러번 했었고, 원격근무지만, 구두상으로도 여러번 다짐을 받았기에 믿고 있었다. "염려 마십시요 절대 안합니다."라고 말씀하던 대범함은 어디갔는지...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놓고, 지혜의 사과에 대한 뱀의 유혹이 제법 큰 거 같다. 정해진 규칙은 깨지기 위한 것인가? 지켜지기 위한 것인가? 사람들은 정해진 틀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고 세상을 유지시킨다 누군가는 정해진 틀을 부수고 그것을 넘어서 세상을 바꿔나간다 전자나 후자의 누군가 모두가 다 살아가야 하는 방법이지만, 나쁜쪽으로 정해진 틀을 부수는 건, 그냥 탈주극에 지나지 않는 일이다. 오히려 전자가 더 절실하다.
2012.01.13 -
2012년 근로소득 간이세액 개정안을 보고 이건 좀 아니다고 생각한 이유
2012년 소득세 초고세율 인상안이 발표되었다.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게 하여, 사회에 부를 재분배한다는 데에는 어떤 의의가 있으랴 대한민국형 신 '버핏세'라고 불리는 이 세법 개정안을 보자니 '정부가 서민을 위하고 있소'를 어떤식으로 피력하고자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아래는 기획제정부가 발표한 표다 대상은 일용근로자를 제외한 근로소득자다 월 3천만원 이상부터 전년대비 증가한다 3천만원의 경우 전년과 비교하여 월 56,250원을 더 내게 되는 셈이다. 하, 월급 3천만원 이상 받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몇명이 될까? 그것도 5만6천원 받는 것으로 신 버핏세라고 말하는 건 좀(...아니 많이) 오바인지 싶다. 서민을 위한 노력은 언제 할 거임?
201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