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가치 사전 만들기2012.06.22
- 자연을 노래하자2012.06.22
- 검은 물떼새의 소송2012.06.22
- 하마의 눈알 찾기2011.08.26
- 체온으로 도는 바람개비2011.07.12
- 외규장각 기획 특강을 보고...2011.07.12
- 나의 생각 vs 너의 생각2009.09.02
- 공명을 찾아서2009.07.01
이렇게 해봐요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따라 세상은 달라집니다. 아름다웠던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세상의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당하는 것도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잊고 지낸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환경,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수업 전, 과제로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환경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담긴 사진을 찾아 학급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교사의 메일에 보낸다. 학급 학생들이 모은 사진을 보면서 떠오르는 느낌을 자유롭게 나눈다. 사진 하나하나를 보면서 환경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고 있는 가치는 무엇이며,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예 : 음식을 잔뜩남기고 있는 사진..
이렇게 해봐요 환경교육은 나와 다른 존재 간의 관계맺기를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시작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수많은 사람 중에 유독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사람을 문득 문득 바라보게 되지요. 이름이 궁금하면 이름을 묻기도 하고 외모나 성격을 보고 그 사람은 '마치 무엇 같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꽃과 나무 같은 자연과 관계 맺기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쩐지 특별해 보이는 대상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떠오르는 '무엇'이 있습니다. 목련을 아이스크림에 비유한 시처럼 말이죠. 이처럼 시 쓰기는 환경교육에서 말하는 '관계 맺기'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교사와 반 전체가 교정을 천전히 산책한다. 눈에 띄는 꽃이나 나무를 가르키며 "이것은 무엇처럼 생겼니?"라고 발문하..
이렇게 해봐요 전기, 터널 등,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항상그에 따른 대가가 따릅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문제지만 요즘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드는 시설들이 일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동물과 식물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생활속에서 전기가 사용되는 예를 발표해본다. (학교: 전등, 냉방 또는 난방기구, 텔레비전 등, 가정: 전등, 냉장고, 컴퓨터, 텔레비전, 휴대폰 등) 전기를 주로 어떻게 생산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전기는 화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됨) 이 수업에서 다룰 사건이 화력발전소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안내한다. 활동지..
[오르다코리아]철학사고력프로그램Step1-1(하마의눈알찾기/싹이트지 카테고리 지은이 (오르다코리아(전집), 2009년) 상세보기 ▶하마는 눈알을 빨리 찾아야 하는게 맞다 글 김진락 | 그림 안드레아 페키아 | 오르다 작은 철학자 살다보면 참 덤벙대는 일이 많습니다. 급하게 해야 될 일도 많고 그래서 다짜고짜 앞뒤 재지 않고 뛰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앞뒤로 깨지는 일도 많습니다. 뒤늦게 후회해 보지만 상황은 더 악화됩니다. 눈알을 잃어버린 하마는 급한 마음으로 강바닥을 휘저으며 찾습니다. 여기저기 들쑤시는 바람에 강은 흙탕물로 변해 더욱 찾기가 힘듭니다. 정말로 이런 상황이라면(응?) 눈알을 빨리 찾아야 맞습니다. 자기 눈알 아니라고 천천히 기다려야 한다는 악어는 사태의 시급성을 정말 모르고 한 말일 겁..
바람이 부던 날 바람개비를 들고 밖으로 나가 돌려본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겁니다. 입으로 불거나 직접들고 뛰지 않는 바람개비를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 1) 얇은 종이(7 cm X 7 cm), 2) 가위, 3) 실핀, 4) 지우개 달린 연필이나 나무 젓가락 방법 1) 먼저 얇은 종이를 그림과 같이 7 cm X 7 cm 의 크기로 자릅니다. 2) 자른 정사각형 모양의 조이를 대각선 방향으로 접습니다. 3) 나머지 한쪽 대각선도 접습니다. 4) 두 대각선이 만나는 중심이 종이 위로 약 1 cm 올라오게 종이를 접습니다. 5) 그림과 같이 네 변의 가운데를 밀어줍니다. 6) 실핀을 나무젓가락이나 지우개 달린 연필의 끝에 그림과 같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킵니다. 7) 이것을 받침이 되는 큰 지우개에 꽂습니다..
외규장각 기획 특강이 EBS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뉴스매체를 통해 또 SBS 런닝맨을 통해 '145년 만에 외규장각 도서가 돌아온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외규장각이 어떤 건지 또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규장각이 돌아온 의미를 알게 되고, 조선후기의 정치적 사회적 외교적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규장각과 외규장각의 차이 조선 후기 정조때 규장각을 새로편성했습니다, 이는 조선 전기 세종의 집현전과 같은 기능의 일종의 도서관입니다. 1층은 왕실규장각으로 2층은 왕과 신하들이 토론을 나누는 정조의 개혁의 꿈이 담긴 그런 도서관이었습니다 왜구침입이 많았던 시기, 정조는 왕실규장각 도서가 유실될 것을 우려하고 다른 곳 외(外)규장각에 보관하기로 결..
서로다른 이미지 갭(gap) 나의 생각 vs 타인의 생각 행동이 빠르다 성급하다 끈기가 있다 끈질기다 모든 면에서 적극적이다 너무 끼어드는 경향이 있다 좋은 것은 남게게 권한다 남에게 강요한다 착하다 멍청하다 세세한 일에 구애 받지 않는다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세상의 중심은 '나'에게 있습니다.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십니까? 나는 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집니까? 탐구생활 - 나를 내가 판단하는 것과 타인이 판단하는 경우가 다른 경우를 말해보자. - 이성을 판단하는 기준(이상형)을 말해보자 예를 들면, "이쁘면 모든게 용서됨"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 현지에서 천주교 미사를 참석하였습니다. 1994년 현지 법인이 설립되어 오늘이 15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미사인 것입니다.. 다른 성경말씀은 독실신자가 아닌 까닭에 별 감흥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특히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떼어주신 음식과 부어 주신 음료에 대한 말씀은 온몸이 떨리는 전율을 느끼곤 합니다. 어느 대목인가 하니 빵을 들어 "이는 내 몸이다" 포도주를 들고 "이는 내 피다" 라고 외치는 대목입니다. 마눌님은 나와는 달리 믿음이 독실하여 오래전 세례를 받고 나를 어둠의 자식에서 양지로 이끌기도 한 장본인입니다. 하루는 세례식이 있던 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영적인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내가 왜 그랬는지 묻자, 빵을 잡고 이것은 나의 몸이요 하시며, 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