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월요일 아침 같은 녀석
2016. 5. 9. 13:29ㆍ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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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요일 아침같은 녀석아...'
어린이와 어버이가 같이 공존했던 연휴, 그리고 월요일.
5월 6일의 임시공휴일은 반갑웠지만, 연휴 중간의 날에 고속도로 무료는 별 도움이 못 되었다.
어떤이는 이런 날에도 취업의 준비를... 일일 노동의 기회를... 가사일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직장인에게 월요일 아침은 월요병 이상의 것이다. 너무 쎄게 논 주말의 휴유증이 아닌,
지난 주일의 경과를 보고해야 하는 시기 - 지난 주일의 일이 마무리 되지 못하고 다시 시작되는 느낌을 받는 것이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가사일만 같다.
그럼에도 이 일터를 허락한 것에 감사를 해야지, 감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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