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을 보았다

기억들2016. 2. 29. 08:48@Dc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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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을 만나다.

악인은 말쑥한 차림을 하였지만, 그의 혀에는 뱀처럼 또아리며 언제든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탓을 구하며, 꾸짖고 나무라며 비난한다.


늘 '협조가 않좋다'를 말하는 그대여

주위 둘러 보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는가?


근래, 해 바뀌면서 고3때나 느낄법한 긴장감을 계속 느낀다.

아침이 무겁고, 머리는 청명하지 않으면, 목과 어깨는 뭉쳐만 갔다.

주중과 주말의 경계가 사라져 버렸고, 가족과 함께한 식사가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거린다.

막상 일의 강도와 량이 많지 않지만, 깨름직한 느낌이 남아 있는 그 느낌이란...

삶의 찌듬이 풍겨져 난다.


죽을 각오를 하면 살것이라 한다. 이 심정을 더 몰아가 살아남자는 각오를 다시 해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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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별에 불시착한 사차원 화성인, 어쩌면 이곳 지구별에 영영 적응 못 할지도 몰라. 벼리네 가족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