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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장만했어요
이 광고를 보면 꼭 우리집 같다란 생각이 든다. 오랜 공방끝에 집사람의 말에 동조하게 되었다. 나름 습기제거를 위해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습제를 많이도 교체하였다. 허나, 바닷가 근처에 살다보니, 습도가 높아지는 것과 장마철이 아님에도 안개가 들이닥치는 경우가 많다. 습도가 많으면 진드기가 서식하게 되고, 아이들 아토피와 천식을 유발하게 되니 습도가 적지 않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구입한 제품이 신일제품의 SDH-100HS 모델이다. 작은 집이라 10리터 용량이면 충분하고 전력소모도 245W로 1등급에 해당된다. 제습기 구입을 가장 망설였던 요인중에 전력소모 부분이었는데, 300와트를 훌쩍 넘는 제품도 있었던 터라, 소비전력이 적게 드는 편이다. 포장을 뜯고 바로 가동해 보니, 나름 예상된 ..
2013.06.25 -
성공하는 인턴쉽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인턴쉽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원자들도 인턴 경험은 취업에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내실 있는 인턴쉽 운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턴쉽경험자들은 업무량, 상사의 무관심, 인턴간의 경쟁 등을 불만 요소로 꼽고 있으며, 인턴을 관리하는 현업 담당자들은 회사의 가이드라인 부족이나 여러 제약 요건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좋은 인턴쉽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해외 선진기업들은 이전부터 인턴쉽을 우수 인재 검증 도구로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인턴 경험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과 업무경험 쌓기를 장려하고 있다. 단식간에 완벽한 환경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기업과 지원자들이 상호..
2013.06.25 -
카카오톡 PC로 사용해보세요
카카오톡 PC버전 베타테스터를 신청했었지만, 1차 테스터에는 발탁이 되질 않았다. 허나, 지금은 지난 테스터 신청자에 한해 다시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운로드 기간은 6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다. 물론 테스터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당장 사용은 할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라도 꼭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에서 사전신청을 해두길 바란다. 이제 컴퓨터에서도 카카오톡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2013.06.21 -
유기동물의 죽음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위에는 소위 도둑고양이라고 불리우는 주인없는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다. 토요일 아이와 도서관에 가던 길에 새끼 고양이가 길가 화단에 죽어있던 걸 발견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보이는게, 정말 손바닥보다 작았다. 가는 걸음을 멈추고 아이에게 보여주였다. "저거봐봐 저거 뭔지 아니? 새끼 고양이가 죽어 있구나~" "자는 거 아니야?" 죽음을 처음 목격한 아이는 잠자는 것으로 여겼다. 그리고는 이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아빠가 건들어봐" "정말이야 자는 거 아니야, 그리고 세균이 많을지도 모르니깐 손으로 만지면 안돼" "......" "죽는 거 보니 어떤 느낌이 들어?" "무서워~!" 생명이 태어나기도 하지만 즉음에 이르는 모습을 보고난 아이는 좀더 자연의 순화를 알게 되었을..
2013.06.13 -
2013년 5월 일본출장
지금은 공항라운지에서 잠시 대기중이다 이번 일본, 특히 도코에서의 도쿄인들은 나고야보다 세계정세를 민감하게 느끼는 듯하다 중국경제가 치고 나감을 느끼고 한국의 한류가 그리고 스포츠 역시 일본과 경쟁하리 만큼 라이벌로 동반성장하고 있음을 자랑하고 있었다. 여기에 얘기를 더 보태자면 몇해전 WBC에서의 한국과 일본이 몆번을 만나 빅 매치의 감동을 경기를 치른 면모며, 비인기 동계스포츠의 약진에 대단함을 표시한다. 하지만 북의 도발을 염려하는 것과 동시에 군사강군을 외치고 있고 언제든 핵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헌법 개정만 된다면 핵 무기 실현까지 불과 1개월 뿐이 걸리지 않는 다고 한다. 군사강군을 얘기하는 일본인 중에 아베 총리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세계정세를 읽는 반면 실리 역시 꾀차길 내심 ..
2013.05.28 -
좋다가 싫다가 감정의 골을 걷기 시작하다
늘 귀엽던 아이는 어느 순간부터 짜증 범벅이 되어 가고 있다. 학교라는 낯선환경에서 받는 모든 경험을 담는 과정라니 머리속에는 이해는 간다만 마음은 그렇지 않나 보다. 시작은 별거 아닌 내용인데, 아이는 땅바닥에 드러눕거나 삐죽거리며 아예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런 반응에 난 또 아이에게 폭발적인 버럭화를 내어 버렸다. 나 스스로 감정조절이 되질 않는데, 훈육이 되길 바라겠나 싶다. 아이는 지금 감정과 이성의 다리를 건너는 시작단계인 듯 싶다. "아빠 이건 모야?" 를 연달아 묻고 웃고 떠들다가도 어느 순간 휙 토라지는 모습이 정말 낯설다. 10대성장보고서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지은이 EBS 10대 성장 보고서 제작팀 (동양북스, 2012년) 상세보기 도움이 된 책이 위의 10대성장보고서 어른..
201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