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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수록 마음이 무거워진다
중소평수의 아파트 분양공고가 나왔길래, 냅다 청약신청을 했었습니다.나름 노른자 땅에 학군도 좋고 브랜드 이름의 아파트 시공이었습니다.'난 운이 없는 남자'라며 늘 꽝만 나올 것 같던게 덜컥 분양담청이 되었습니다. 처음의 기쁨도 잠시,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무거워져 갑니다.요즘 워낙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인데가 1억이 넘는 돈을 대출해야 장만이 가능한 일이라서 말입니다. 저녁에 '포기하자'라는 생각으로 잠들었다가 날이 새면 '무리를 해볼까?'라는 유유부단이 몇번이고 발생합니다.무슨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지마~ 심지어 신에게 물어보는 의식을 거행합니다."신이시어 이것을 해야 됩니까? 안해야 됩니까?홀수가 나오면 할 것이고 짝수가 나오면 하지 말라는 계시를 주십시요" 주사위를 던졌습니다."2" 짝수가 나왔습니다...
2012.07.04 -
[영화리뷰]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날아가는 볼거리 정말 어매이징 하다.왜 미국에서 늦게 상영되는지는 모르지만, 미국의 개봉일은 7월 3일이지만, 한국은 6월 28일입니다. 전편은 잊어도 됩니다. 숙모와 삼촌 피커파터의 인물구조 이외에는 모두 새롭습니다. 어릴 적의 피터파크의 부모를 도입시키므로서 피터파커가 제법 똑똑한 두뇌를 가졌고, 삼촌과 숙모가 자신에게 정말 부모보다 더 큰 사랑으로 키운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삼촌 집에 있어야 겠다외갓집 가자면 좋아했던 우리의 유년시절을 생각하면 이말을 즐거워야 할텐데, 피터파커에게 부모와 이별을 통보하는 말이 되는 군요. ▶ 주인공 비교 전편의 주연인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의 평상시 모습은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앤드류 가필드의 모습은 쭉 뻗은 기럭지 부터 평소모습부터..
2012.06.27 -
T 퍼즐
▶목표 : 주어진 모양을 오려서 그 조각을 맞추어 T자 만들기 위의 조각을 오려 대문자 T를 완성해 보세요 팁과 함정 : - 지속적으로 시도해 봄으로서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 빈틈이 없이 단일 색상으로 완성하여야 합니다. - 이 퍼즐은 불가능한 퍼즐이 아닙니다. 다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퍼즐의 정답은 아래에...
2012.06.22 -
우리 가족의 에너지 사용량은?
이렇게 해봐요 에너지란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을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까지 사람은 에너지 없이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흔히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에너지라고 하면 전기 에너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난방, 온수, 수도, 가스를 사용하는 것도 모두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한 달에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우리 반 친구들의 가족에 비하면 많이 쓰는 편일까요? 아니면 적게 쓰는 편일까요? 1. 에너지(혹은 전기) 절약과 관련된 공익광고 영상을 보여준다. 2. 학생들이 각자 가져온 관리비 내역서나 각종 요금 고지서를 보고 우리가 쓰고 있는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왜 절약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여 본다. 3. '알아두면 좋아요'..
2012.06.22 -
환경 가치 사전 만들기
이렇게 해봐요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따라 세상은 달라집니다. 아름다웠던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세상의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당하는 것도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잊고 지낸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환경,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수업 전, 과제로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환경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담긴 사진을 찾아 학급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교사의 메일에 보낸다. 학급 학생들이 모은 사진을 보면서 떠오르는 느낌을 자유롭게 나눈다. 사진 하나하나를 보면서 환경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고 있는 가치는 무엇이며, 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예 : 음식을 잔뜩남기고 있는 사진..
2012.06.22 -
자연을 노래하자
이렇게 해봐요 환경교육은 나와 다른 존재 간의 관계맺기를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시작될 때를 생각해 보세요 수많은 사람 중에 유독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사람을 문득 문득 바라보게 되지요. 이름이 궁금하면 이름을 묻기도 하고 외모나 성격을 보고 그 사람은 '마치 무엇 같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꽃과 나무 같은 자연과 관계 맺기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쩐지 특별해 보이는 대상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떠오르는 '무엇'이 있습니다. 목련을 아이스크림에 비유한 시처럼 말이죠. 이처럼 시 쓰기는 환경교육에서 말하는 '관계 맺기'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교사와 반 전체가 교정을 천전히 산책한다. 눈에 띄는 꽃이나 나무를 가르키며 "이것은 무엇처럼 생겼니?"라고 발문하..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