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들(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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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처럼 달달한 하루
나와 관련된 곳에 그들이 있었다. 언어는 문화라고 했던가?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되고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인생 가치관과 철학을 깃들게 한다.어학를 학습자는 문화가 회사 내에 형성되었다.테스트로 보는 것인데, 많이도 틀린다. 반성이 되는 순간이다. 이래놓고 거들먹 거렸다니 많이 창피하던 순간이다.그래도 새로운 자극이 된다. 말만 떠든 나를 잘난 체로 보였을 터 말보단 행동에 더 중점을 두고 실행해야겠다. 감사한 하루는 내내 달달하였다.
2019.02.13 -
오이는 좋은 간식
오이 먹는 막둥이 오이를 와삭와삭 씹는다. 시원한 맛에 즐겨 먹는 막내의 간식이다. 과자처럼 잘도 먹는다.
2018.11.27 -
걱정 마 모두 잘 될거야
맑은 날에 먹구름이 한가득 다가 오고 있다. 여느 수능 날처럼 수능 한파가 아닌 이 날씨, 참으로 따뜻함을 느낀다. 모두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오늘 모든 것을 쏟아붓고 나오는 수능 시험장 앞에는 그간 응원 해 주신 학부모들의 근심도 덜어지길 희망한다.
2018.11.15 -
공기 청정기야 맑은 공기를 부탁해
주문했던 공기청정기가 도착했다. 내부를 보니, 자동차 필터보다 몇배더 커보이는 필터가 내장되어 있다. 대략 짐작해 보는 원리는 이렇다. ======================필터 공기순환용 팬====================== 그렇다. 딸랑 이거~ 그외에 먼지를 감지하는 센서, 앱과 연동되는 IOT 기능등이 공기청정기의 부속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원리로 이용하여 직접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볼 수 도 있겠다. [준비물]1) 자동차 Air filter (3~4개)2) 선풍기 (1대)3) 필터 고정용 Cable tie (다수) [적용 방법]자동차 에어 필터를 선풍기 뒷면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한다선풍기를 튼다선풍기 후면에 분진이 여과되고 앞면에서 청정된 공기가 나온다. 의외로 간단한 아이디어로..
2018.11.14 -
거주지를 옮겨볼까 생각중
이사한 지 4년이 지났다.전에 살던 집도 비록 서민아파트이긴 하지만 썩 나쁘지 않았고, 지하철이 개통되는 등 호재가 있었다. 그러나 그 집을 두고 이사한 이유는 층간소음 때문이었다.층간소음의 가해자가 될 줄을 몰랐지만, 아래층 사시는 분이 정말 민감한 탓에 합의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서게 된 것이다. 집을 보다 지금 살고 있는 1층을 선택한 이유는 오롯이 그 뜻 하나뿐이다. 층간소음이야 어딜 가도 해소되질 않을 것 같다. 윗집도 저녁이 되면 쿵쾅 거린다.이는 공동주택의 문제이다. 남의 가해자가 되면서 피해자가 되는 것. 그러나 요즘 나의 걱정은 다른 것에 있다.작은 아이는 폐렴을 2번 앓았다. 일주일은 기침으로 다음 일주일은 두드러기 성 가려움을 격는다.매주 병원을 찾고, 약..
2018.11.12 -
저작권을 헤엄치는 배 한 척
오늘도 친구에게 공유를 하려고 불법이란 것을 모른 채 다운받은 개구쟁이 파인애플 2 영화를 받은 호심이가 늦은 시간을 보고 잠을 자려 침대에 누웠다. 잠을 자려 눈을 감을 때 숙제 걱정을 하던 중 갑자기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여러분, 우리의 주말 숙제는 우리가 저작권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적어오세요. 우리가 왜 저작권을 지켜야 하는지, 또 저작권을 지키면 어떤 점이 좋은지 자유롭게 써 오세요~’호심이는 생각에 잠겼다. ‘저작권? 저작권을 지켜야하는 이유라고? 저작권은 만든 사람이 잘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인터넷 세상에서 떠다니는 건 자기들이 잘 관리를 못 해서 그렇지.. 퍼 가는 사람들은 그렇게 잘못 없다고... 우선 잠이나 자자..’ 아까 전 까지만 해도 불법 다운을 받았던 호심이는 ..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