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들(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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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법적인 결정이 주는 영향
'정말 어렵구나' 딱 가르는 양분법 - 대화 결코 현명한 답이 나올 리 없습니다. 모! 아니면 도! 마치 도박같은 결정에 후회 아닌 선택을 늘 취할 수 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늘 절충하는 마음가짐과 이 것 외에는 과연 다른 선택 사항이 없는지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냥이 두 마리는 나를 피하지 않아 고맙습니다.
2020.10.16 -
20.10.15 하루의 기억
최근 많이 찾는 정보는 노무 관련 상담과 관련 법규입니다. '누군가 결정한 바에 책임 있는 대응을 보고야 말겠다'라는 생각 뿐입니다. 그의 옆에서 남의 이야기 전달하기 좋아하는 그 사람, 그 끝도 결코 좋지 않을 성 싶습니다. 나의 진로를 남에게 주어 결정케 한다는 것처럼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적당량의 업무량을 마쳤고 그 외의 고민은 없습니다. 괴롭지만 그 시간을 할애하는 것일 뿐입니다.
2020.10.15 -
그립감 좋은 마우스
마우스 휠은 엉망이지만, 그나마 내 손에 편한 마우스입니다. 볼펜으로 스케치 해 보았습니다.
2020.10.13 -
같이 산책하실래요
시간 되면 산책을 가십시다. 높다란 산 말고 작은 산 가십시다. 고즈녁한 이 경사도 계단도 좋고, 청명한 하늘 빛도 좋습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은 서울 출생이셨군요. 남도의 수호신이라 전라도 출신 아니면 경상도인 줄만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고운 하늘과 잘 어울어지는 단청 빛입니다. 툇마루와 기와가 만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2020.10.13 -
추석 전 해고 통보를 받았다
추석 연휴 전 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평소 직언을 하는 내 성향에 나이 어리신 대표이사는 그것이 내내 불편하였나 봅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 던지는 질문과 대하는 태도와 대응들이 너무 기본기 없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본 모습을 아주 잠시 감출 수는 있겠으나, 지속적으로 감출 수는 없으리랴 생각합니다. 내게도 다시 힘든 시기를 격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게도 되 돌아 볼 기회이며 이를 계기로 좀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늘 어려울 때 이 문구가 생각 나는게 그렇지만 다시 되내여 봅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0.10.01 -
무소 불위의 권력 그리고 인격
권위를 통해 찍어 누르던 시기가 지났다 생각했다. 그러나, 아침의 길들이기 스킬이 시전되고 이제는 역량있는 직원의 지식 풀기가 꺼려진다. 소통을 시도하고자 하였으나, 윗 선 이야기 전달하는 메신져에 불과할 뿐이고, 아침에 무엇을 보고해야 하는 똥 마려운 강아지를 보는 듯하다. 소통이 부족하다 못해 꽈악 막혀있다. '나는 모르겠고, 알아서 할테니 관 두세요' 그의 시전이다. 그가 책임지겠다고 한 말은 책임을 지지 않고, 남탓으로 돌리겠다는 표현이다. 그에 행동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게 하겠다.
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