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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아 오지마 오지마

[기억들] - 작년에 왔던 그 개미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빗금을 그어 놓으면 와서 밟고 죽는다는 초크형태, 이것을 써보기로 했다.냉혈동물에게 치명적이지만, 온혈동물에게는 그리 해롭지는 않다고 한다.하지만, 눈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MSDS(보건안전 자료)의 내용이 있으니, 장갑을 끼고 해야겠다. 데카메트린MSDS.pdf 설명서에는 옷에 칠하면 모기도 기피한다고 하는데, 피부에 닿을 땐 자극적이라고 하니 피하는 게 좋겠다.오히려 방충만에 줄을 쫙쫙 그어놓고 있으면 방충만에 닿는 하루살이나 그 밖에 해충도 박멸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 해충아 오지마 오지마

기억들2016. 6. 16. 13:21@Dcbae
작년에 왔던 그 개미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층간 소음의 고통에서 해방되었나 싶었더니, 매년 반갑지 않은 손님이 군단을 이루며 찾아 오신다.1층 대지가 맞닿은 집은 개미의 침입을 막기가 조금 버겁다.먹이를 이용하여 여왕개미를 퇴치하는 약은 오히려 '먼발치의 개미까지 꼬이게 하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오히려 더 꼬였다. 전략을 바꿔보자 외부에서 오는 개미인데 굳이 여왕개미를 퇴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화학약품을 쳐서, 기피하도록 해야겠다. 오지마~ 오지마!

기억들2016. 6. 14. 13:05@Dcbae
이 월요일 아침 같은 녀석

'이 월요일 아침같은 녀석아...' 어린이와 어버이가 같이 공존했던 연휴, 그리고 월요일.5월 6일의 임시공휴일은 반갑웠지만, 연휴 중간의 날에 고속도로 무료는 별 도움이 못 되었다.어떤이는 이런 날에도 취업의 준비를... 일일 노동의 기회를... 가사일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직장인에게 월요일 아침은 월요병 이상의 것이다. 너무 쎄게 논 주말의 휴유증이 아닌, 지난 주일의 경과를 보고해야 하는 시기 - 지난 주일의 일이 마무리 되지 못하고 다시 시작되는 느낌을 받는 것이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가사일만 같다.그럼에도 이 일터를 허락한 것에 감사를 해야지, 감사를 한다.

기억들2016. 5. 9. 13:29@Dcbae
악인을 보았다

악인을 만나다.악인은 말쑥한 차림을 하였지만, 그의 혀에는 뱀처럼 또아리며 언제든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탓을 구하며, 꾸짖고 나무라며 비난한다. 늘 '협조가 않좋다'를 말하는 그대여주위 둘러 보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는가? 근래, 해 바뀌면서 고3때나 느낄법한 긴장감을 계속 느낀다.아침이 무겁고, 머리는 청명하지 않으면, 목과 어깨는 뭉쳐만 갔다.주중과 주말의 경계가 사라져 버렸고, 가족과 함께한 식사가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거린다.막상 일의 강도와 량이 많지 않지만, 깨름직한 느낌이 남아 있는 그 느낌이란...삶의 찌듬이 풍겨져 난다. 죽을 각오를 하면 살것이라 한다. 이 심정을 더 몰아가 살아남자는 각오를 다시 해볼 뿐이다.

기억들2016. 2. 29. 08:48@Dcbae
다함께 차차차

이슬비가 내린 날.'우'는 날이 다르게 짜증이 늘어간다."해'줘~" 라는 말과 함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은 경우, 투정과 짜증어린 소음을 내고 있다. '성'은 왼쪽 눈이 부어오른다. 안과 질환인듯 한데 심하지는 않고 붓고 발그스런 붉은 얼굴 빛과 가려움을 호소한다.퇴근 후 식사도중 '우'의 짜증에 나도 폭발을 하고 만다."이놈의 집구석!!!"이말이 화근이었을까 식구모두가 불쾌지수가 높아졌다.아내에게 또 불쾌한 말이 옮는다."이놈의 집구석이 뭐~! 그럼 집을 나가든가~!" '아차'라고 느꼈을 때, 이미 집은 짜증만 남아있었다.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아이들에게 산책을 제안했다.'우'가 엄마도 함께하자고 한다.아내도 야채도 살겸 간단히 산책을 준비하였다.나가자 마다 동네 길고양이가 아파트 입구에서 '냐옹' 인사를..

기억들2015. 6. 12. 11:06@Dcbae
경상남도 수목원에 가다

경상남도 수목원에 갔다. 학술적 연구 뿐만아니라 가족 나들이에도 더 없이 좋은 장소가 아닌가 싶다. 들어가기 전 완전히 들떠 있다. 열대성 식물관 입구에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물을 볼 수 있었다. 꼬맹이는 신기한 나라 체험중 첫째도 사진 하나 남기고, 손을 잡고 같이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므흣하다. 연못에 똬리를 튼 뱀을 봤지만, 소리만 냅다 지르는 통에 사진하나 건지지 못해 아쉬웠다.숲길도 잘 조성되어 있는 터라 걷는 내 힐링이 되는 듯 하였다.

기억들2015. 6. 1. 10:57@Dcbae
반려견 까미

안전망을 설치하였다. 새로 들어올 반려동물인 바로 이녀석을 위한 것이다. 이름은 까미라고하고, 나이는 4살 다 자란 성견이다. 장난많은 닥스훈트 종이지만, 이전 견주가 예절교육을 잘 시켜 두어서인지 별 말썽없이 잘 지내고 있다. 아이들과 잘 뛰어놀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건, 첫째, 나를 비롯해 아이들의 티브이 시청 시간이 현저히줄었다. 둘, 아침 기상 시각이 빨라졌다. 그 만큼 활동량도 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사람과 떨어져 있는걸 싫어해 분리 불안증이 있지만 그런 단점 하나 없다면 로봇이 아니겠는가?

기억들2015. 4. 29. 15:13@Dcbae
원칙이라는 이상한 논리

원칙이라는 이상한 논리하도 원칙 원칙 하는 팀이 있길래 작은 실험하나 해 봤다. 식비를 의도적으로 청구하질 않아 보았다. 모든 비용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다. 규정에 의거해서 말이지 그런데 챙기지 않은 것은 또 따로 말하지 않는다, 그냥 넘겨 버린다. 뭐지? 원칙이 아닌 핑계였다.- Mar. 26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기본적인 훈련이 안되어 15분 이상 지체 되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억류 코드다.그동안 저주를 내리던 녀석들이 속으로 쾌재를 를것을 생각하니 불편하던 속이 더 역하다.일본 나고야를 도착하고 나니 하루 늦음을 알아 차렸다. 목적했던 일은 요코하마에 있었다.새벽부터 전화 한통화 되길 기도하며 7시에야 전화신호가 연결 되었다. 다행히 시간은 충분히 확보되었다.아침을 거르..

기억들2015. 3. 27. 02:45@Dcbae